소상공인 생활권 위협하는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 개점’ 항의

입력 2015년05월23일 10시39분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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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직전의 뜨거운 감자로.....'주목'

[연합시민의소리] 지난22일 롯데백화점이 기존 도심형 아울렛과 차별화된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을  오픈에 인근 지역 소상공인들의 불안한 몸부림이 시작됐다.

인근 1.2km여 거리를 둔 남구 용현동 소상인들은 인천시를 찾아 동정 지역의 중구 행정구역으로  인접 남구지역의 경제를 죽이는 결정으로 모든 점포가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며 '대형 기업의 인.허가'를 결정할때는 주변 시민을의 경제및 영향을 고려해야 함에도 불구 하고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부분만 부각시켜 허가를 한 중구청의 불만을 비치며 인천시를찾았다. 

지난 18일 남구의회 제 207회 임시회에서 지역구 유중형 의원이 '항동 롯데아울렛점 개점, 용현동 일대 상권 마비 우려' 대책마련 시급하다는 안건을 발의 한 상황이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롯데측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직선 1㎞ 이내의 대형 유통 출점이 제재 대상에 포함 되지 않는 다는 주장을 펼쳤다며  인천 남구 용현동 일부 상인들은 주변 상권의 입장을 고려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 한다.

또 소 상인 대책위원들은 인접지역에 '대형 기업의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을 개점하는데 남구청은 행정구역이 달라 어쩔수 없다며 용현동 상권에 대한 무관심으로 개점까지 하게 되었다며 이는 행정의 방임,방조행정이 주민들을 어려움을로 몰고 있다고 꼬집고 의류및 음식점업자들의 집단 항의를 구상하고 있다며 행정의 책임을 묵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골목 상권까지 죽이는 대형 기업과 유착, 지역 상인들을 돌보지 않는 행정에 불만을 토로하며 골목상인들의 몸부림이 어떦게 받아들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역 유중형구의원은 행정,정책을 믿고 방심한 의원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을 방조한 것에 대해 심히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하고 지역 소상인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의대책과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의 주변 골목상권에 협력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인천 중구 항동에 위치한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은 지상 1층~6층 규모의 건물로, 영업면적은 1만6500㎡(5000평) 규모로  블랙야크, 리바이스, 미샤 등 패션 브랜드부터 쿠쿠, 휴롬, 한국도자기, 씰리 등 리빙 브랜드, 유명 F&B(Food&Beverage)까지 177개 브랜드가 입점으로 지역 상인들의 경제타격은 예상되었다며 롯데백화점측의  “지역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은 잘못된 착오라며 남구 용현동 일대는 전멸위기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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