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 관광객 증가 ' 지역 경제 파급 효과 1천495억원 추정'

입력 2015년05월25일 15시16분 홍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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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115만명의 이상의 골프 관광객을 유치해 5천460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둘 계획

[연합시민의소리]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골프 관광객은 31만4천96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8만7천732명보다 2만7천231명(9.5%) 증가했다.


골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 효과는 1천495억원으로 추정됐다.


도는 골프업계가 기존 회원들에 의존하다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도내 골프업계와 공동으로 골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박람회인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3월부터 제17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골프대회 등 6개 대회를 개최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6월 제5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골프대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등 앞으로 21개 골프대회를 지원해 골프 관광객 증가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는 하반기에 제주관광공사, 도 골프협회와 함께 민·관 합동 마케팅단을 구성해 골프 인구가 점점 느는 중국시장을 표적으로 골프 관광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중국의 골프 관계자 초청 팸투어, 중국 골프 관광객 대상 골프대회 개최 등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도는 올해 총 1115만명의 이상의 골프 관광객을 유치해 5천460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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