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렴실천 범시민 실무협의회 개최

입력 2015년05월26일 14시11분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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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실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인천시의 청렴도에 대한 현실인식과 함께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범시민 참여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청렴실천실무협의회’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어 가고자 인천사랑운동 시민협의회, 인천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인천지사 등 38개 기관·단체의 청렴업무 부서장들로 구성된 공동 협력체로서 부패유발 요인 사전 근절과 청렴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시는 최근 공직비리에 대한 언론보도 등으로 실추된 청렴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인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단체 및 공직유관기관과의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강화, 청렴마일리지 운영 활성화, 부패취약업무에 대한 예방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강력히 추진해 청렴도를 상위권으로 이끌겠다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인천지역 전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인천교통공사의 ‘모바일을 활용한 청렴 소통 강화’ 등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을 발표하고 청렴 정책을 공유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고위직 대상 청렴집합교육과 공사 및 인·허가 담당자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과장급 이상 공무원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시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공개하고, 부패취약업무 예방 강화를 위한 청렴해피콜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정중석 시 감사관은 “몇몇 공무원들의 비위로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공무원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공직사회에 잔존해 있는 잘못된 관행적 공직문화를 과감히 척결하는 등 청렴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부패척결은 특정 분야의 일방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공동 협력할 때 가능한 만큼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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