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문학에 열광하는 사회에 실제 삶에 지친 성인들이 인문학을 접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학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문학 속 성(性)과 사랑」이란 제목으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성적일탈과 미적욕망, 부도덕한 사랑과 그 열정의 끝, 자기 파괴와 폭력적 욕망 등 한국 문학 작품 속의 금기로 여겨졌던 성에 대한 해석과 고민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특강은 2015 인문학아카데미「인문학,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6월3일부터 「한국 문학 속 성(性)과 사랑」, 6월 25일「소설가 성석제의 문학의 숲에서 삶의 나이테를 읽다」, 7월7일(화)「김정화 교수의 어린왕자-생떽쥐베리의 재발견」 등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2015 인문학아카데미는 인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책의 수도 인천, 인문학 인천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인문학 특강 수강신청은 인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