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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의회(의장 노경수)에서는 남부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15명과 송현초등학교 모의법정동아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8일 제135회 의정아카테미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교과서나 TV를 통해서만 접해왔던 시의회에 직접 방문하여 잠시 동안 시의원이 되어 사전에 선정한 모의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준비된 조례안 의결 등을 체험하였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하여 등 5건의 발언을 준비해 온 학생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대하여 등 3건의 시정 질문도 있었다.
 

 아울러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과 발맞추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대한 방안으로 상정된 학교도서관 만화책 비치 조례안 등 3건에 대한 열띤 찬반토론도 하였다.
 

 “시의회에 처음 와서 신기했고, 시의원들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알게 된 소중한 체험을 통해 시의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참가 학생들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솔교사로 참석한 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면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주신 인천시의회 의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른 학생들도 많이 참가해 볼 것을 추천하였다.
 

  한편, 참가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구 이영훈 의원이 참석하여 수료증을 전달하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여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물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