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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조달청 비축창고 신축 공사장 철골 구조물 붕괴'1명 사망, 4명 부상'

입력 2015년05월31일 13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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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규모의 1층짜리 비축창고를 짓던 중 지붕 한쪽에 있던 철 구조물이 중심을 잃고 기울어지면서 발생...

[연합시민의소리]31일 오전 10시55분경 인천 중구 신흥동 인천지방조달청 비축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1층 지붕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이모씨(53)가 5m 아래로 떨어져 숨지고, 크레인 기사 등 4명도 인하대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2000㎡ 규모의 1층짜리 비축창고를 짓던 중 지붕 한쪽에 있던 철 구조물이 중심을 잃고 기울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방조달청은 지난해 9월 비축창고 건설에 착공, 오는 8월15일 준공하려 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부실시공과 안전관리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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