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몰며 고의접촉사고 '보험사기 30대' 입건

입력 2015년06월01일 14시33분 허찬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1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A(32)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중고로 구입한 외제 승용차를 이용해 접촉사고를 낸 뒤 37차례에 걸쳐 모두 8900여만원의 보험금은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주로 신호위반, 끼어들기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만을 골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며 "A씨는 렌트카 비용을 받지 않는 등 합의금을 깎아주는 방식으로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면서 지난 4년간 범행을 계속해 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A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