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수두환자 발생증가 감염병 예방주의 안내

입력 2015년06월02일 17시49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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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가 집단생활로 발생하기 쉬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관련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는 집단생활을 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면 전염력이 높아 유행하기 쉬우며,  예년에 비해 증가추세를 보이며 특히 초등학생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2군 감염병인 수두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환자의 피부병변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수두 환자와 접촉 후 수두 발생까지는 10~21일 정도가 걸릴 수 있으며, 주요 증상은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로 1~2일간 발열과 피로감을 호소한다.
 

발진은 얼굴에서부터 몸통과 팔다리로 퍼지는데 일반적으로 가려움을 동반하고 물집의 형태에서 농포로 바뀌고 차츰 가피(딱지)가 생기게 되는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병원진료와 함께 가택격리조치를 취하여야 타인의 전파를 방지할 수 있다.
 

시는 “수두 예방을 위해서 생후 12~15개월 된 건강한 소아는 의사의 판단하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기침예절(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의 개인위생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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