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메르스 '휴업' 학교 총 52곳 집계

입력 2015년06월02일 17시46분 홍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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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30분 기준 메르스로 인해 휴업을 했거나 결정한 학교 유치원 11곳, 초등학교 38곳, 중학교 3곳

 [연합시민의소리]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휴업'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4시30분 현재 도내 메르스 여파로 휴업을 했거나 결정한 학교는 총 52곳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메르스로 인해 휴업을 했거나 결정한 학교는 모두 53곳이다. 학교급 별로는 유치원 11곳, 초등학교 38곳, 중학교 3곳 등이다.

지역별로는 유치원의 경우 화성 7곳, 평택 3곳, 수원 1곳 등이다. 초등학교는 화성 23곳, 평택 11곳, 용인 4곳 등 중학교는 화성지역 3곳이다.
 
이들 학교는 모두 휴교가 아닌 휴업을 하게 된다.

휴업 결정도 학교장이 재량으로 휴업은 수업일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방학 등을 줄여서라도 수업 일수를 채워야 하고 학교 역시 개방된다. 언제든지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으며 교직원들 역시 모두 출근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메르스 확산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휴업을 하는 도내 학교와 유치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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