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가 ' 반토막 난 상괭이 발견'

입력 2015년06월08일 22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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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연평도 가래칠기해변에서도 길이 1m의 부패한 상괭이도 발견

사진=인천녹색연합 제공
[연합시민의소리]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경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가에서도 반토막 난 상괭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3일 오전 11시경 소연평도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 6마리가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어업활동을 하던 한 주민이 그물을 걷어올리던 중 사체를 발견해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4시경 옹진군 연평도 가래칠기해변에서도 길이 1m의 부패한 상괭이도 발견됐다.
 
어선에 부딪쳐 떠밀려올 가능성이 있는데 발견된 사체는 햇빛으로 인해 껍질이 상한 상태였다.
 
일반적으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경우 포획 여부를 확인하고, 자연사일 경우 상태에 따라 불법 폐기처리를 하거나 수협을 통해 판매한다.
 
보통 해안가에서 발견된 경우 부패가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판매는 하지 않고 대부분 폐기 처리한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자연사인 것으로 파악해 일부는 폐기처리하거나 상태에 따라 유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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