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화재경계지구에 안전협의체 구성 회의

입력 2015년06월10일 17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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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중앙119안전센터는 10일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화재경계지구인 신포시장에서 화재 등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협의체를 구성하는 회의를 운영했다.
 

화재경계지구는 화재시 인명․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화재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도지사가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는 지역으로서 중부소방서 관내에는 신포시장 등 4개의 화재경계지구가 지정되어 있다.
 

이에 중부소방서에서는 그간 지속적으로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안전협의체 구성을 통해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체의 주요 안건으로는 구역별로 구분하여 책임관계자 구성 및 간부소방관 구역책임제 운영,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사례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 구역별 자위소방대 임무 재확인 등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의견 청취 및 반영 등을 논의하게 된다.
 

회의를 주관한 중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협의체 구성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시민들의 신뢰를 쌓는 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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