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공간정보기관 협업체계 확대 운영

입력 2015년06월11일 12시05분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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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각종 공간정보사업 협약체결 기관을 23개로 늘리는 등 인천시 공간정보 관리·유관기관 및 학계와의 협업체계를 확대 구축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시장은 세계적 블루오션 사업으로 대두되면서 연평균 11%씩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정부3.0 구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각종 공간정보사업 협약체결 기관을 당초 12개 기관에서 11개 기관을 추가해 총 2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하 7대 시설물 등에 대한 최신 자료의 주기적인 갱신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공간정보 융·복합 핵심인재 양성사업」 특성화고로 지정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해 학계와도 정보 공유 및 인천 공간정보 산업분야의 상호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함으로써 인천시 공간정보사업의 전반에 대한 상생발전 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공간정보협의회를 통해 각종 사업 수행시 관리기관과 유관기관간 공간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활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간정보의 보안대책을 보다 강화해 공간정보의 자료의 보호 및 공간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공간정보협의회를 정기 개최해 공간정보의 공동활용·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사업 및 통합 데이터베이스 정보공유체계 등에 만전을 기해 인천시 관리기관 및 유관기관, 학계와 함께 공간정보사업이 더욱 확대 발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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