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경찰서, 강제추행 등 혐의로 현직 경찰관 불구속 입건

입력 2015년06월11일 21시46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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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수서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0일 오전 6시경 서울 송파구의 한 찜질방에서 여대생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관련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진술이 서로 다르고 범죄 장면이 담긴 CCTV등이 없는 점 등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혐의가 입증될 경우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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