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까지 지명했던 6명의 후보자중 가장 흠결 많은 후보'

입력 2015년06월12일 10시12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의원회의에서

[연합시민의소리/임화순기자] 12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의원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까지 지명했던 6명의 후보자중 가장 흠결 많은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병역기피와 사면 자문, 전관예우, 세금탈루 의혹 등 규명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도 않고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인사청문회를 무력화시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병역기피 의혹이 있는 총리 후보자에게 안보를 맡길 수 없다”면서 “사면 로비 의혹 등 범죄의혹이 있는 총리에게 국정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아직 인사검증이 끝나지 않았다.황 후보자가 검증을 거부하는 것은 그 자체로 결격사유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새누리당이 청와대 지시로 그냥 인준하자고 밀어붙이고 있는 것은 국민 뜻을 거스르는 일이다. 국민 앞에 황 후보자의 의혹들을 떳떳하게 밝히는 것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