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예정대로 실시'

입력 2015년06월13일 11시49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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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3일 오전 9시20분 서울 강서구 덕원중학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에도 2015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이 예정대로 실시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오전 10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수험생들은 메르스에 대한 걱정으로 대다수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문 앞 출입구에는 강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의 이마에 비접촉성 열감지기로 발열 여부를 확인했다.

덕원중에는 비접촉성 열감지기 20여대가 배치됐고 열화상 카메라가 한대 설치,동시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마스크를 지급했다.


보건당국은 체온이 37.5도가 넘을 경우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하지만 이날 덕원중에서는 37도 이상을 기준으로 뒀다.

비접촉성 열감지기에서 37도가 넘을 경우 수온체온계로 다시 3분 가량 체온을 측정하고 37.5도가 넘을 경우 보건소로 이송한다는 방침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문 안쪽에는 구급차가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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