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역대 세 번째 메이저 3연패 대업

입력 2015년06월15일 09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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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또 다른 역사를 세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사상 세 번째의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 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김세영(22·미래에셋·14언더파 278타)을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19언더파의 기록은 이 대회 역대 최다언더파 타이기록(종전 2010년 크리스티 커, 2011년 청야니)이기도 하다. 우승상금은 63만달러(약 7억400만원).


이로써 박인비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이 대회를 3년 연속으로 제패하는 대업을 이뤘다.


박인비는 역대 LPGA투어에서 단일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세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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