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사들 한국으로 운항하는 항공 편수 줄여.'감편 운항은 8월 말까지'

입력 2015년06월15일 09시5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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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르스 확산우려

[연합시민의소리] 15일 국내 메르스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국 항공사들이 한국으로 운항하는 항공 편수를 줄이고 있다.

중국 국제 항공은 지난 13일, 베이징과 인천을 오가는 노선의 운항 편수를 주 24편에서 21편으로 줄였다며 감편 운항은 8월 말까지 이어진다.


동방항공도 윈난성 쿤밍과 인천간 노선 운항을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 5편에서 2편으로 줄여 남방항공과 산둥항공, 서우두 항공, 춘추 항공도 중국과 한국 간 노선 운항을 줄이거나 일시 중단한 상태다.


러시아는 모든 공항과 항구 등 검문소에 열 감지장치를 설치하는 등 검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홍콩에서는 보건학 전문가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서의 모든 메르스 발생은 의료시설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의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도 없다며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고비이며 메르스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 다른 국가로 전파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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