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대부업계의 금리 상한을 내리겠다는 방침 밝혀....

입력 2015년06월17일 21시5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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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가 기준금리 인하 등 여러 금융여건 변화로 법상 최고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있고 인하가 필요하다고 본다"

[연합시민의소리]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대부업계가 기준금리 인하 등 여러 금융여건 변화로 법상 최고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있고 인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대부업계 금리 상한을 하향조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서민금융 지원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다.


현재 의원 입법으로 대부업 이자율 상한을 연 29.9%와 30%, 또는 25%로 각각 낮추는 대부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또 가계부채가 이미 임계치를 넘어섰다는 지적에 대해 관계 부처 합동 가계부채 관리협의체에서 부분적 관리 강화 방안에 합의했다며 다음 달 가계 부채 대책을 내 놓겠다며 카드 수수료를 인하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금 조달 측면에서 볼 때 카드 수수료를 인하할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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