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전국 시.도교육청평가' 대구시교육청과 충청북도교육청 각각 1위 차지

입력 2015년06월18일 10시42분 홍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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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시·도교육청평가' 결과 발표

[연합시민의소리]  교육부가 시행한 전국 시·도교육청평가 결과 대구시교육청과 충청북도교육청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18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시·도교육청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 동안의 ▲학교교육 내실화(22점)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21점)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10점) ▲교육비 부담 경감(13점) ▲교육현장 지원 역량 강화(15점)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13점) ▲시도교육청 특색사업(10점) 등을 평가했다.

종합 평가결과 시 지역에서는 대구시교육청이 1위를 차지했고, 대전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이 그 뒤를 이었다.


도 지역에서는 충청북도교육청이 1위를 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이 뒤를 이어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됐다.


부산교육청과 광주교육청은 각 평가영역별 중 단 하나의 영역에서도 1~3위에 들지 못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종합등급을 기준으로 오는 하반기 특별교부금(재해대책특별교부금 잔액) 지원에 차등 반영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구축 실적 및 인프라에 대한 교원·학생·학부모 만족도가 높았다"며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안전에 대한 노력 등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청평가는 교육청 간 선의의 경쟁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교육부는 다음해 시·도교육청평가 계획을 수립해 오는 8월 중 시·도교육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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