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화재 진압용 ‘소방 오토바이’ 도입

입력 2015년06월19일 11시29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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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이나 상습정체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특히 유용....

[연합시민의소리] 19일 서울에 화재 진압용 ‘소방 오토바이’가 도입된다. 좁은 골목이나 상습정체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18일 비상소화장치를 갖춘 ‘진화기동대 오토바이’를 종로와 은평 지역에 1대씩 투입해 20일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배기량 1255㏄급 오토바이에는 2.5㎏의 분말소화기 2개와 휴대용 진화기 1개, 소방호스 등의 진압장비가 갖춰져 있다.


진화기동대 오토바이는 2종 소형 운전면허를 가진 소방대원 1명이 이용한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초동조처를 빨리 하고 초기 상황을 판단해 소방차가 도착하면 화재 진압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구실을 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 오토바이는 종로구 북촌한옥마을과 골목길 등 소방차가 지나다니기 어려운 곳에 배치돼 황금시간 안에 재난현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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