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TV 서비스 ‘푹(pooq)’ 서비스 22일 0시 종료

입력 2015년06월21일 22시5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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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1일 한국IPTV방송협회(KIBA)는 지상파 방송 3사의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CAP)과의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실시간 지상파TV 서비스 ‘푹(pooq)’ 서비스를 22일 0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가 종료에 따라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모바일IPTV 신규 가입자·기존 가입자 모두 ‘Btv’, ‘U+HDTV’를 통해 지상파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없게 된다.


22일부터 모바일 인터넷TV(IPTV) 가입자는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없게 됐다.

다만 KT는 계약 조건이 일부 달라 당분간 기존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 중단 없이 지상파 방송이 계속될 전망이다.
 
KT는 콘텐츠연합플랫폼과 모바일IPTV 가입자에 푹 서비스를 6개월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른 IPTV사업자가 콘텐츠 가격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만큼 KT도 조만간 서비스 중단을 할 가능성 높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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