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과 경기도 팔당 취수원 방문

입력 2015년06월21일 22시5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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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저수지 바닥을 드러내는 등 극심한 가뭄피해를 입은 비무장지대 내 대성동마을에 내년부터 임진강 물을 끌어오는 관로작업 진행 예정

[연합시민의소리] 21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과 경기도 팔당 취수원을 잇따라 방문, 가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0일 강원지역에는 소나기성 단비가 내렸지만, 극심한 가뭄탓에 소양강댐 수위는 변화가 없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소양강댐 수위는 152.27m로 역대 최저치였던 1978년 때 보다 34㎝ 적고, 저수율 또한 25.8%로 예년(40.2%)보다 14.4%포인트 낮다.

소양강댐은 초당 방류량을 50톤에서 8.7톤으로 줄이는 등 수위폭 하락에 대비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가뭄 상황에서도 수도권 주민들에게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자부는 강원도와 경기도 북부지역의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우선 농업용 저수지 바닥을 드러내는 등 극심한 가뭄피해를 입은 비무장지대 내 대성동마을에 내년부터 임진강 물을 끌어오는 관로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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