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메르스.가뭄 관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가계부채 대책 '여 야의원들 추궁...'

입력 2015년06월22일 21시55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연합시민의소리] 국회의 22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메르스·가뭄 관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가계부채 대책 등을 놓고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다.


여야 모두 추경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목적과 재원 마련 방안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가계부채의 경우 정부가 여전히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의  추경을 위한 3가지 조건 제시와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의 내수 하락세를 지적, 구조적 저성장, 디플레이션 우려를 제기,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정부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이런 식으로 재정을 집행하다보면 금세 바닥이 드러난다"면서 "급하면 세금을 걷어서 해결하려 하는데 언제까지 그렇게 해결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론적으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면서도 "하여튼 전체적으로 좀 걱정스러운 상황"이라며 "증세 문제로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지출이 잘 되고 누수가 없도록, 적정한 데 사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 의원들은 무리한 경기부양책이 자칫 '폭탄'이 될 수 있다고 잇따라 지적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