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대학교 내 여자화장실에서 용변 보는 여학생 몰래 촬영 대학생 체포

입력 2015년06월22일 22시2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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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대학교 내 여자화장실에서 용변 보는 여학생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 등)로 대학생 A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2시경 경기도 용인시의 한 4년제 대학교 캠퍼스 내 여자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여학생 B씨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자화장실 빈칸에 숨어 있다가 칸막이 아래로 휴대전화를 들이대 용변 보는 모습을 몰래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여학생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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