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10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CJ제일제당 선정

입력 2015년06월25일 09시4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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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

[연합시민의소리]  25일 기상청은 기상정보를 활용해 산업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제10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 CJ제일제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CJ제일제당이 위성자료와 날씨정보를 이용해 기상요인에 따른 곡물 작황 예측, 토양수분과 식생지수를 활용한 생산전망과 수확 예상을 통해 원료 구매 전략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수익성 개선과 원가절감을 했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기상 정보를 활용해 작황과 에너지 가격을 예측한 결과 미국 가뭄에 따른 옥수수 가격 파동과 지난해 대풍작에서 곡물 가격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또 위성자료를 활용해 주요 원재료의 작황을 수시로 예상하고 날씨 자료를 통해 강수량에 따른 사탕수수의 가격 변동과 에너지 비용을 수시로 확인한다. 


금상은 서민층이 많이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 사고와 날씨의 연관성을 분석한 사고 예측시스템을 만들어 연간 218억원의 사고 예방효과를 본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돌아갔다.

기상청은 이 사고 예측시스템 덕분에 최근 5년간 사고를 10.5% 줄이고 인명피해도 27.2%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고 골프장 스키장 날씨 정보를 통해 태풍과 폭우 피해를 예방하고 인력낭비를 줄인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와 맞춤형 날씨 정보를 제공해 골프장을 찾는 찾는 고객을 늘린 장수레저가 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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