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을 위한 전방위 압박 행보

입력 2015년06월28일 17시2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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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60여건의 법안 처리 긍정적 검토, 거부권 정국에 대여투쟁 방식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

 [연합시민의소리]  28일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을 위한 전방위 압박 행보에 나섰다.


국회일정 전면거부 방침을 유지한 가운데 여론전으로 대여 압박 수위를 올리며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 충돌이 정국의 중대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사태의 추이에 따라 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단 회의에 이어 오후에는 원내지도부와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을 면담, 국회법 개정안을 다음 달 1일에 재부의하도록 거듭 요청키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조만간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재개하고 새누리당에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결 동참을 재차 촉구할 방침이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주초에는 회동 일정을 잡아야 할 것"이라며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본회의 의사일정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한 60여건의 법안 처리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생각인 것으로 거부권 정국에 맞대응할 대여투쟁 방식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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