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서,신속한 수색으로 자살기도자 구조

입력 2015년06월29일 14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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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파출소 이헌주 경사와 남궁원 순경

[연합시민의소리]29일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은수)는 직장을 잃고 삶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4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흥파출소 이헌주 경사와 남궁원 순경은 지난 27일 오후1시 50분경 서부경찰서로부터 자살기도자가 있다는 공조요청을 받고, 송현근린공원을 약 20분간 수색하던 중 인적이 드문 숲속 나무 밑에서 울고 있는 A(41) 씨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자살기도자로 부터 “이제 세상을 떠나려 합니다”라는 자살암시문자를 받은 동생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한 수색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남궁원 순경은 “자살기도자가 안전하게 구조돼 다행이다”라며 “국민이 힘들 때 힘이 되어 주는 든든한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궁원 순경은 지난 해 2월 중부경찰서 서흥파출소로 발령을 받아 이제 갓 1년이 지난 신임경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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