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감염된 환자가 발생 '생명 위독'

입력 2015년06월30일 20시59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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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연합시민의소리]  경남지역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양산 상북면 소재 밭에서 작업을 하던 A할머니(78)가 열과 오한 등의 증세로 병원을 찾아 입원했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혈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살인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A할머니는 지난 26일 병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바이러스로 확진됐으며 현재 의식불명 등의 증상을 보이고, 전파는 매개체에 의해 이뤄지며 사람간 전파는 없으며 잠복기는 약 6일에서 14일로 현재 우리나라의 '작은소참진드기'의 SFTS 바이러스 감염확률은 0.5% 이하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30~40도 이상의 발열이나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증상이 발생하며 림프절종창, 전신통증, 신경계증상인 의식장애, 경련, 혼수, 다발성장기부전 등도 동반, 감염 연령대는 58세 이상으로 농업이나 임업 종사자가 감염의 80%에서 9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지역에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가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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