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한국인 최초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당선

입력 2015년06월30일 22시3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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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ydslist 캡쳐
[연합시민의소리]  30일 '세계 해양 대통령'이라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인 최초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당선됐다.


30일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치러진 선거에는 한국, 덴마크, 필리핀, 케냐, 러시아, 키프로스 등 6개국의 후보가 출마했다.


선거는 40개 이사국이 참여해 과반수 득표한 후보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투표하며 최저 득표자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 사무총장은 투표가 계속될수록 지지표를 늘려 최종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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