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렴구균 예방 접종 만 65세 이상 성인가까운 보건소에서

입력 2015년07월02일 15시1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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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만 65세 이상 성인과 당뇨, 심장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만 65세 이상 성인은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 어디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이다.
 

폐렴구균은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 정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예방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사용된 안전한 백신으로 만 65세 이상 성인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다만,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면역저하 등 일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 방문 전 담당주치의와 접종백신 종류에 대해 상담할 필요가 있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자체를 예방할 수는 없지만 폐렴과 같이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폐렴구균 접종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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