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령도에서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

입력 2015년07월03일 16시0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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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3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옹진군 백령도에서 주민과 제6해병여단 군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 및 가전제품 무료 A/S 등 「2015도서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지리적 여건상 다양한 교육 및 서비스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소비자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직업상담사, 금융전문가, 가전기업체, 한국소비자원 등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가전 A/S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됐다.
 

이번 이동소비생활센터에서는 백령도 주민과 군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 및 신용관리를 비롯한 금융교육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역을 앞둔 장병 250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과 각 개별 상담을 진행해 전역 후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직업설계에 대한 동기부여와 현실적인 구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삼성·LG전자 서비스센터가 공동으로 참여, 이동전화단말기 및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리해 줬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소비자정보나 교육 서비스 등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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