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농가주택 화재 '아들이 노모 안고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년07월06일 16시57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지난 5일 오후 11시 59분경 충남 금산군 제원면 김모(54)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김씨와 김씨 어머니(88)가 숨졌다.


사고 당시 김씨는 주방 쪽에서 어머니를 끌어안고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불은 집안 내부 34㎡를 태워 78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면서 집안에 있던 부탄가스통이 터지는 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잠에서 깨 119에 신고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이들의 사인의 밝히려고 부검을 의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