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리퍼트(Mark W. Lippert) 미 대사 만나

입력 2015년07월07일 11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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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군기지 탄저균 문제 등 주한 미군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명확한 설명과 정확한 정보공개를 요구

[연합시민의소리]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주한 미국대사 관저에서 마크 윌리엄 리퍼트(Mark W. Lippert) 미 대사를 만나 한미관계 현황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오산 공군기지 탄저균 문제 등 주한 미군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명확한 설명과 정확한 정보공개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경기도 오산공군기지 탄저균 문제 등 주한 미군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명확한 설명과 정확한 정보공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27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는 살아있는 탄저균 샘플을 미국 내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내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영국ㆍ호주ㆍ캐나다 등을 비롯해 경기도 오산의 주한 미군 공군기지 연구소에 탄저균이 배달됐다. 
 


오산 기지 주한 미군은 이렇게 배달된 탄저균 샘플로 제독 실험을 했고, 이 과정에서 오산기지 실험요원 22명이 탄저균에 노출됐지만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늘 면담은 오산 탄저균 사건 등 최근 발생한 경기지역 주한미군 문제와 관련해 양국의 소통과 협조체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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