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 전염병 백일해 다시 유행, 창원 초등생 5명 감염 '자택격리'

입력 2015년07월08일 08시06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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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경남도교육청은 창원 A초등학교 학생 4명, B초등학교 학생 1명 등 5명이 지난 2일 걸리면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백일해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 격리, 1950-60년대 유행했던 전염병 백일해가 다시금 유행하고 있다.


창원시보건소는 이날 감염 학생들의 격리와 함께 가족들에게 항생제를 투여하고, 접촉자 정밀조사에 나섰고, 3일에는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했다.

보건소에서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백일해의 잠복기간이 보통 5일이어서 감염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백일해는 가족 내 2차 감염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전염력이 높은 데다 영유아의 경우 합병증으로 폐렴이나 뇌출혈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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