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5년07월08일 13시40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영)는 지난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중구 관내 용유동에 위치한 포도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자신의 키만한 포도나무 밑에서 포도송이에 하얀 봉지를 씌우느라 무릎을 굽혔다 펴고 허리를 숙였다 펴고를 반복했지만, 애타는 마음으로 일손을 기다린 농가의 마음을 헤아려 서툰 손길에 정성을 더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김수웅 자원봉사자는 “농부들이 정성을 들여 키운 포도송이가 맛있게 익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가들의 애로를 해소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