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국민희망연대' 회원들 탈당 선언

입력 2015년07월09일 20시23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당심과 민심은 새정치연합에 더 이상 관심 없으니 시간 낭비 말고 신당을 창당하라는 것이었다" 주장

[연합시민의소리]  9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당직자 출신들로 구성된 "국민희망시대" 소속 당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2011년 새정치연합 대외사무부총장을 지낸 정진우 국민희망연대 회장은 회원 14명과 함께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재편을 위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12년 정권교체 실패나 각종 선거 참패의 반성이나 책임도 없고 비전을 상실한 친노 기득권세력에 휘둘리는 새정치연합은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가 무망하며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우리는 지난 4·29 재보궐선거에서 확실히 달라진 광주 민심의 한가운데 있었다며 "당심과 민심은 새정치연합에 더 이상 관심 없으니 시간 낭비 말고 신당을 창당하라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탈당에는 100여명의 새정치연합 당원들이 동참하고 있다고주장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