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맞춤형 컨설팅 실시로 취약아동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

입력 2015년07월10일 12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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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취약아동 급식 음식점인 푸르미 가맹점 중 컨설팅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구는 취약아동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푸르미 가맹 음식점 중 컨설팅 희망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업소 환경 및 식재료,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상태 전반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개선, 보완 방안을 제시하고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영업자 스스로 개선조치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ATP측정기(세균오염도측정기)를 이용, 조리종사자와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컨설팅 전 과정을 영업주와 공유하여 영업주의 위생관리 의식 개선과 위생관리 역량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 소재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중 컨설팅을 원하는 업소는 계양구 위생과(☏032-450-5883)로 신청하면 컨설팅이 가능하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에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함께 신선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사용과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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