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 '비 산간에 1000㎜'

입력 2015년07월12일 11시53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상청 "시설물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 당부

[연합시민의소리]  12일 제주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으로 산간에 10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1041.0㎜, 진달래밭 719.0㎜의 비가 내렸다.


산간 이외 지역은 제주 160.2㎜ 서귀포 137.5㎜, 성산 59.1㎜, 고산 77.8㎜, 아라 391.0㎜, 선흘 203.5㎜, 회수 188.0㎜, 강정 172.0㎜, 표선 71.0㎜, 모슬포 128.5㎜ 등이다.


같은 기간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은 진달래밭 28.7m,윗세오름 28.0m, 고산센터 27.4m, 성판악 26.2m, 고산 24.3m, 제주 21.8m, 성산 16.4m, 서귀포 14.9m 등이다.

 제주 산간과 북부, 남부에는 호우경보, 동부와 서부에는 호우주의보,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오는 13일까지 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시설물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