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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4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1일 정서진 중앙시장에서 여름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사)한국학부모안전협회(회장 고종철), 안전모니터봉사단 서구지회(회장 고연실), 신현중·신현고 학생, 서부경찰서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결의대회 및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주민 및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였으며, 이후 중앙시장 주변 환경정비까지 실시하였다.
 

특히 생활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들의 행동실천 강령과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결의대회를 함께 실시하는 자리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한편, 캠페인을 참여한 주민은 “우리자녀가 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다닐 수 있고, 또한 생활주변에 취약한 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제보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서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간단체와 유관 기관들이 힘을 합쳐서 우리사회에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구에서는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생활주변의 취약시설 및 위험한 시설에 대한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구민들의 제보활동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