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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14일 한중문화관 대강당에서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해 임관만 중구의회 의장과 여성관련 단체, 구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작년까지 20여 년간 이어져왔던 여성주간행사가 법 개정에 따라 양성평등주간행사로 변경되어 처음 개최된 행사로, 양성평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I-신포니에타의 사계중 여름, 어른들을 위한 동요메들리, Granana 등 피아노 5중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여성 권익 증진 2개 부문의 구청장상 및 여성지위향상 부문의 의회의장상 등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김홍섭 구청장은 기념사에서“실질적인 양성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동육아 나눔터 확충 등 보육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