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오후 국회 의원총회, 혁신위원회가 3차례에 걸쳐 제시한 혁신안 논의

입력 2015년07월16일 06시3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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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임화순기자] 16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혁신위원회가 3차례에 걸쳐 제시한 혁신안을 논의한다.


이날 의총은 사무총장제와 최고위원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혁신안에 대해 현역 의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이종걸 원내대표가 제안한 것이다.


특히 사무총장제와 최고위원제 폐지안을 둘러싸고 당내 이견이 불거져나오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의총에서는 치열한 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표 등은 "혁신위에 전권을 준 만큼 고통스러운 길을 감내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으나 주승용 의원을 비롯한 일각에서는 "당의 구조를 바꾸는 중대한 당헌 개정인 만큼 전당대회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며 중앙위 의결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13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사무총장직을 폐지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발의, 20일로 예정돼 있는 중앙위원회에 회부했다.

최고위원제 폐지 등의 혁신안은 9월 중앙위에서 의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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