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층간소음 '모자 흉기로 찔러 20대 아들이 숨지고 어머니는 중태'

입력 2015년07월17일 16시36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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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7일 경기 부천에서 층간소음으로 혼자 사는 40대 남자가 아래층에 사는 모자를 흉기로 찔러, 20대 아들이 숨지고 어머니는 중태에 빠졌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17일 오전 0시20분경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 2층에 살고 있는 A모씨(49)가 1층 B모씨(50·여) 집에 들어가 B씨와 B씨의 아들(20)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고  인근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한 후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20대 아들은 숨졌고, B씨도 의식이 없는 중태다.


경찰 관계자는 “아래층에 사는 모자는 윗층의 층간소음 때문에 경찰에 수차례 신고까지 하는 등 이웃간 갈등이 심했던 것 같다”며 “A씨를 검거해야 정확한 살해 동기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연립주택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고 용의자를 쫒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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