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 20대가 가장 많아 '성 접촉에 의한 감염99.8%'

입력 2015년07월22일 17시56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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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와 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현황을 분석

 [연합시민의소리]  22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보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와 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현황을 분석한 '2014 HIV/AIDS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HIV/AIDS 총 감염자 수는 1191명으로 전년보다 7% 증가. 이 가운데 남성이 1100명으로 92.4%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성 감염자는 9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2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 20대가 3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82명)와 40대(229명)가 그 뒤를 이었다. 20~40대는 전체 감염자 수의 73.7%를 차지했다.


감염경로에 응답한 대부분(99.8%)이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충분히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며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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