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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난 3월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소관부서 부서장이 추진상황을 직접 보고, 21개 동 동장들이 건의사항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로 건의하기도 했다.
 

현재 주민건의사항은 총 315건 중 완료 147건, 추진중 91건, 불가 77건이며 추진율은 47%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추진시기를 앞당겨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길 바란다”며 “불가인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한 재검토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반드시 해결된다는 믿음을 주민들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미흡한 점을 보완,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조금 더 좋은 결과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