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원. 달러 환율 3년 만에 최고치 경신'1,168원' : 연합시민의소리

외환시장, 원. 달러 환율 3년 만에 최고치 경신'1,168원'

입력 2015년07월25일 10시16분 편집국

[연합시민의소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67.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8원 올라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고점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종가 기준으로 이는 2012년 6월 13일의 달러당 1,168.4원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전날에도 11.5원 급등하며 최근 2년간의 최고점을 경신하고 3년여 만에 최고치로 원·달러 환율은 단기 조정 심리로 전날보다 2.9원 내린 달러당 1,162.2원에 개장한 이후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오면서 달러당 1,159원대로까지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악화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분위기가 반전 아시아 통화가 달러화 대비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오전 낙폭을 모두 회복한 뒤 달러당 1,168.8원까지 고점을 높이고 1,167.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