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피어슨, 172년 역사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그룹' 지분도 매각

입력 2015년07월26일 19시26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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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캡쳐
[연합시민의소리] 영국 미디어회사인 피어슨이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를 매각한 데 이어 172년 역사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를 소유한 '이코노미스트 그룹' 지분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피어슨은 성명을 통해 "이코노미스트 그룹 이사회 및 신탁관리자들과 피어슨 소유 이코노미스트 지분 50%의 매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피어슨이 보유한 이코노미스트 그룹 지분 가치는 약 4억 파운드(약 7200억원)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코노미스트를 인수할 잠재적 후보로는 슈로더, 캐드버리스, 로스차일드 가문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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