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농산물 도매시장 다음달 1일 임시 휴업

입력 2015년07월27일 18시2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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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인 복지향상과 재충전 위해 3개 도매시장법인 일제 휴업 실시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는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이 다음달 1일 토요일 임시 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쉼없이 달려 온 도매시장법인 임·직원 및 중도매인들의 복지향상과 하절기 재충전을 통한 사기진작으로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취해진 조치로 취해진 임시휴업이다. 이에 따라 당일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에 입주해 있는 3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모두가 일제히 휴업한다.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은 2001년 5월 개장한 이래 지금까지 290여 만 인천시민과 인근 수도권(부천, 김포 등) 지역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오고 있다. 1년 중 300일 가량을 개장하며, 거래규모는 연평균 21만톤, 거래금액은 3천억원에 달한다.
 

이번 임시 휴업에 따라 휴업일인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경매거래와 중도매인들의 휴업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없다. 하지만 2일 오후부터 전국 각지의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반입돼 3일부터는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휴업을 통해 유통인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거래 재개와 함께 그동안 메르스, 가뭄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농산물도매시장의 새벽에 활기가 되찾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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