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변거리 청소년 상담 진행

입력 2015년07월28일 12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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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별터, 소장 박정아), 인천광역시청소년일시쉼터(꿈꾸는별, 소장 유영욱),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별사탕카페, 소장 최인비)가 컨소시엄을 결성하여 지난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을왕리 해변거리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변거리상담에서는 청소년들이 을왕리 해변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험요소인 성폭력, 성매매, 음주, 폭력, 사랑 지키기 등에 대해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퀴즈를 통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다가설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이번 을왕리 해변 거리상담에서는 1388청소년상담전화를 홍보하여 언제든지 위기청소년들이 긴급적인 개입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밤이 늦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상황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귀가지원, 의료지원, 급식지원 등을 병행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을왕리 거리상담을 통하여 해변에 있는 위기 및 배회·가출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있는 고민 및 어려움에 대해 얘기하고 나아갈 수 있는 1388청소년상담전화에 대해 알고, 상담 및 의료·급식 지원, 귀가지원을 받아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에 복귀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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