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수용체의 난치성 염증 억제 기능 발견-패혈증 등 치료제 개발 길 열어

입력 2015년07월28일 23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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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연구진이 핵수용체로 불리는 세포내핵 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해 패혈증과 같은 난치성 염증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조은경 교수와 육재민 교수(충남대) 등은 과도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핵수용체 단백질 발견을 위한 연구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있는 기초연구사업(선도연구센터지원)을 통해 수행하였으며, 이번 연구 결과물은 면역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이뮤니티(Immunity)지 7월호(7월 21일 자)에 게재되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조은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핵수용체 이알알알파를 이용해 최근 고령화, 도시화,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난치성 염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사례”로서, “이알알알파를 활용하는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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