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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부교육지원청 중등 외국어교과연구회는 지난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배움 중심 영어수업을 위한 워크샵을 실시하였다.
 

이는 2015 인천교육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교사의 가르침보다 학생들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수업설계 및 수업성찰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남부 교육청 관내 여러 다른 학교에서 근무하지만 같은 교과서를 사용하는 선생님들끼리 모둠을 구성하여 2학기 수업을 위한 교과서 재구성을 해보고 전체적으로 공유하였다.
 

이러한 재구성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수업을 삶과 연결 시켜주어야 겠다는 선생님들의 의지가 엿보이는 시간이었다.
 

또한 올해 2학기부터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학생참여 수업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 등에 대해 토의하며 영어시간에 한명의 학생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수업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들을 모색해 보았다. 이는 앞으로의 새로운 영어수업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